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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아일랜드에 8개월을 학생비자로 거주한 경험을 바탕으로 아일랜드 수도의 더블린의 교통수단을 공유해 보도록 하겠다.

    본문에 들어가기 전 기본적이지만 궁금한 것들을 추려보면,

     

    - 따로 교통카드를 구매해야하는가? 그렇다.

    - 내릴 때 태그하는가? 아니다. 승차 시에만 태그

    - 유용한 교통어플이 있는가? 그렇다. 하단참고

     

    더블린 교통수단은 크게 버스(BUS), 루아스(LUAS), 다트(DART)가 있습니다. 버스는 말 그대로 버스 루아스는 트램 다트는 지상철이립니다. 그 밖에 공항이나 북아일랜드 지방 소도시를 갈 수 있는 에어코치 버스, 기차 등등이 있습니다.

     

    교통수단을 이용하기 전 한국처럼 일반 신용카드로 태그 된다면 매우 좋겠죠.. 네덜란드는 가능 

    하지만, 아일랜드는 교통카드를 구입하셔야 합니다. 물론 현금도 가능하지만 트램은 현금으로 결제할 수 없기에 구매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.

     

    "TFI( Transport For Ireland) leap card" 일명 립카드

    아일랜드의 대중 교통 시스템을 이용하는 데 사용되는 충전형 카드입니다.  버스, 전철, 트램, 도심열차 및 일부 지역 버스 서비스 등의 여러 운송수단을 이용할 수 있으며, 운송 요금을 지불할 때마다 카드를 단말기에 찍어 요금을 자동으로 차감할 수 있습니다. 또한 핸드폰으 충전 및 잔액 확인이 가능합니다. 제가 설명드릴 두 가지 카드의 종류는 이렇습니다.

     

    -Adult card

    일반 카드이며 편의점에서 구매가능. 구매가능한 곳에 Leap card 라고 개구리 모양으로 표시되어 있는 편의점에서 구매하시면 되고 , 보증금 5유로입니다! 충전도 가능하지만 어플 다운하셔서 NFC 모드로 핸드폰 뒷면에 대고 탑업 하면 된다.

    -Student leap card

    19-25세가 발급 받을 수 있는 Young Adult 카드와 혜택은 같지만, 필자는 26+이기에 발급불가 하지만, 학생신분인 경우 학생 립카드 발급이 가능하다. 립카드 홈페이지에서 미리 신청하는 것을 추천드리며, 바로 스쿨레터와 여권을 들고 트리니티 대학에 방문하여  이 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. 이 또한 보증금 5유로

    하지만 혜택이 엄청나다. 모든 교통수단 비용이 50%이며, 아시안마켓 등등 이 카드를 제시하면 할 일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. 카드를 받게 되면 우측 상단에 유효기간이 쓰여있는데, 어플에 립카드 정보확인 탭에 들어가 태깅 후 나오는 유효기간을 믿으시면 됩니다. 우측상단은 임의적으로 9월로 되어있는데 이때 학기가 바뀌느라 그렇게 써져 있을 뿐입니다 :)

     

    어플종류

    TFI LIVE 다운로드 받으시고 역 검색하셔서 최신 운행정보를 확인하세요.

    구글도 어느정도 맞을 때는 있지만 편차가 있기에 어플을 다운 받아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.

    간혹 취소되거나 지연되는 경우가 있기때문입니다.

     

    Leap Top-up 다운받으시고 교통카드를 충전하세요.

    아주 편하합니다. 잔액 확인이 가능하며 최소 충전금액이 5유로임을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.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버스

    90%이상의 대부분이 이층 버스로 되어있으며 , 승차 시 태그 하차 시에는 태그 하지 않고 내린다.

    탑승하기 전 저 멀리서 버스가 옵니다. 기사님에게 손을 내밀어 나 탈거다 라는 제스처를 취해주셔야 합니다. 안 그러면 그냥 지나가기 때문이죠..

    혹시 이동거리가 멀지 않은경우 탑승 시, 버스기사님 쪽으로 가서 카드 올리고 목적지를 말하면 가까운 경우 0.6유로 등등 버스기사님이 알아서 체크하고 차감된다. 가까운 거리라면 활용하세요.

    하차 시 노란기둥에 부착된 STOP 버튼을 누르고 하차하시면 됩니다.

    현지인들은 내릴 때 저 멀리 있는 기사님께 땡큐 하면서 내리는데 이 광경은 항상 즐겁습니다. 

     

     

    LUAS 루아스

    유럽에서 흔히 보이는 교통수단 트램! 아일랜드에서는 루아스라고 합니다.

    승차 시 태그 하는 곳이 없어요. 아니 그럼 어디서 태그를 해 야하냐 하면, 역 앞에 배치되어 있는 태그기둥에 태그 하시고 탑승하세요. 간혹 무임승차한 사람은 없는지 검정조끼 입으신 분들이 탑승하여 검사합니다. 벌금 100유로네요. 벌금 걷는 현장도 본 저로서 꼭 잊지 말고 태그 합니다!

    그리고 하차 시에도 내리고 앞에 보이는 기둥에 태그 하시면 됩니다. 그렇지 않으면 거리에 비례하여 요금이 청구될 수 있습니다.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DART 다트

    우리나라 지상철이라고 보시면 됩니다, 역이 있으며 역 입구마다 개찰구가 있는데 태그하고 들어가시고 목적지 도착 후 개찰구를 통해 태그 하시고 역을 나가시면 됩니다.

    항상 목적지나 분개되는 역 경로를 잘 살피셔서 탑승하시면 됩니다. 목적지에 다다르면 문 앞에 버튼이 있습니다.

    열림버튼을 누르셔서 나가시면 됩니다. 

     

     

    더블린의 교통시스템은 너무 센터에 집중되어 있습니다. 그렇게 만들어진 이유가 모든 사람들이 센터로 오기 때문에 그 수요가 많아 경로가 그렇게 생기게 된 거겠지요. 그만큼 굉장히 복잡하고, 도로도 넓지 않습니다. 교통체증을 말할 것 도 없지만, 불편한 점은 센터를 통과하지 않고 동에서 서로 남에서 북으로 이동하기 쉽지 않다는 점입니다.

    차로는 15분인 것을 대중교통 이용 시 1시간이라고 나오는 것을 보면 쉽게 알 수 있죠.

    그래도 친절한 국민들 뛰어오는 일면식 없는 사람을 위해 버스를 기다려주고, 길도 친절히 알려주시고 굿모닝 인사하며 타던 그 버스들 가끔은 그리울 것 같습니다.

     

     

    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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